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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아이를 억지로 깨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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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자유주의자로 알려진 어느 독일 문학가는 평소 말하는 것과는 달리 자기 아들에게 몇 해를 재수(再修) 하더라도 절대로 토오코오대학에 입학하라고 강요하여 아들을노이로제 환자로 만들어 버렸다.이런 일은 부모가 아들의신상을 진정으로 생각해 주지 않고 자기 체면만 생각한 어리석음의 표본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아마 이 부모는 아이들의 숙제를 남몰래 물구나무를 서면서 거들어 줬음이 틀림없다.

어머니는 억지로 아이들을 깨우지 말라

아이들에게 가장 결핍된 감각(感覺)은 시간에 대한 감각이

그것이 또 아이들의 좋은 점이기도 하다.그러나 역시려서부터 시간에 대한 감각을 예민하게 몸에 배게 해줄요가 있다.그러기 위해서 아이들로는 육체적으로 힘드는 상(起床)과 취침시간을 될 수 있는 한 아이들의 자주성에 필요가 있다.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운 아이를 어머니가 너무 신경을 써 몇 차례씩이나 깨우기 보다는 오히려 내버려 두거나 한 번 운 다음은 내버려 두어 아이들이 지각을 해서 학교에서 벌받게 하는 편이 결과적으로는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된다.것은 그루우프를 대상으로한 실험인데 어느 학교에서 아들에게 므두 똑같은 책임을 주고는 두 전으로 나누어 어느 | 더 성과를 올리는가 보았다.한 편은 시간계획을 선생짜주었고 다른 한편은 자주적으로 맡겨서 짜게거나, 1주 동안 일을 마치는데 자주적으로 계획을 짠 편이 그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이들은 오히려 어른 이상으로 본능적으로 시간을 맞춰서 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그것은 아이들 자신의 여러가지 욕구에 대하여 어른 이상으로 충실하기

때문이며, 어른이 그것을 뚜렷한 이유도 없는 규범으로 속박하는 것은 마이너스일 뿐이다.

조히 휴일에는 평일과 같이 아들을 일찍 깨움으로써 아이들에게 규칙적 생활을 시켰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으나 시간적 규율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어른들과 같이 주말이나 휴일의 취침이나 기상 시간을 아이들의 자유에 맡기는 편이 바람직 하다.

대부분의 아버지가 일요일에 대낮까지 자고 싶은 것과 똑같이 아이들도 시간적인 규율에 얽매였던 6일간의 속박을 휴일에 풀려고 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있을 것이다.

흔히 「내일 일찍 가야하니 이제 자라 하고 부모는 말하지만 아이가 걱정하지 마세요.조그만 더 요한다면 그것을 허해야 한다.그 결과 이튿날에 지장을 가져오더라도 그건 자신의 의지로 자신을 콘트롤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된다.

나의 어머니는 내가 아직 국민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침 기당에 참견하지 않았다.덕택에 가끔 지각은 했지만 나이를 먹음에 따라 수업 중 혼자서 교실에 들어가는 부끄러움을 맛보지 않도록 자연히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되었다 그것도 대학에 들어 가면서부터 지각 상습범이 되어 버다.나는 그 원인을 정각에 시작하여 정각에 끝나는 형해화(形化) 한 수업에 대한 반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각 과목 고른 성적을 수치로 알게 하라

학교의 채점이 수, , , , 가로 되어 있는지 어모른나, 전부 수라면 몰라도 전부 우라든지, 전부

하는 아이의 성적은 결코 자랑할 것이 못된다.과목의 점수가 평균적이며 잘하고 못함이 없다는 것은 아이들의 개성이 아직 아이들 자신에게 자각되어 발못했다는 증거일 따름이다.들의 성적은 오히려 치우쳐 있는 편이 그 아이의 개성케 해준다.자인 헤겔은 학교 성적이 매우 나았다.학력은 중 정히 철학은 수준 이하의 마이너스라고 규우링겐 대학의 명서에 씌어 있다고 한다.또 처칠은 낙제한 기록을 고 한다.그리고 사관학교 입학시럽에는 두번 떨어졌세 번째에 정실(情實)로 입학을 허락받았다고 한다.그 적이 너무나 좋지 않아 희망은 보병이었으나 기병(騎로 입학이 허가됐다고 한다.그리고 입학 후도 어느 파신통치 못한 성적이었는데 영국사 (英國史)만은 월등어났었다고 한다.이 점이 바로 후일 영국의 위기를

()의 면목이라 아니할 수 없다.학자인 미야기 (官城音源) 씨는 그의 저서 『천재 중에 서

「민주주의 사회의 교육은 상식을 갖춘 시민을 최대의 목적으로 하며, 국고교육의 목표도 평근적으로 모든 학과를 잘하는 인간을 만드는 데 치중한다.그러나 암기 능력이 부족한 인가도, 계산능력이 남만 못한 인간도, 특수한 능력과 성격에 의하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등생을 만드는 재능(才能) 교육을 부경해서는 안된다.그리고 천재 또는 천재적인 인물을 만들어 내는 노력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확실히 천재라고 하는 것은 천재적 재질을 가짐과 동시에 매우 큰 결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일종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겠다.

이런 인식에 의해서 부모는 자식의 성적이 평균적으로 우수한 것을 자랑할 것이 못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나는 중·고교 시절에 속물수재 교육으로 유명했던 모교 () 의 교사들이 요구하는 소위 수재들이 무엇을 시켜도 실수가 없고, 그림을 그리게 하면 구역질나게 아카데믹한 사실적 (寫實的)인 그림을 그럭저럭 다듬어 내는 솜씨에 분통을 터뜨린 기역이 있다.그들은 그런대로 수재로 통하며 동대(東大) 경제학부나 법학부에 진학하고는 그대로 통산성(通産省) 재무성 (財務省)의 관료가 되는 것인데 도대체 그런 인간들이 고급관료가 되어 봤자 이 나라에 새로운 무엇을 가져올 수가 있단 말인가?

진정한 문화란 그런 평균적인 우등생에 의하여 북돋아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문화를 길러낸 각 분야의 천재들은 그만큼의 결함을 지니고 있는 인간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아무래도 우리네 부모들이 자식에게 바라는 것은 결국 전형적 속물 수재 (秀才) 관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것이다.

학교 성적으로 형제를 비교하지 말라

대학의 성격이란 것이 관리나 지망하는 인간 이외의 학생게는 별 중요한 것이 못된다는 사실을 학생들은 잘 알고다.그것이 대학의 대학인 소이 (所以) 이겠지만, 그 이전의 중그교 또는 국민학교에 있어서는 학교의 성적이 아이들을 저울질하는 거의 유일한 기준이 되기 쉽다.내가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월등하게 뛰어 나게 좋다인간은 대개 고급관로가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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